전자정부(eG)·전자거래(eC)·전자물류(eL)·전자조달(eP) 등 조직간 업무프로세스의 핵심 기반기술인 워크플로를 다루는 ‘워크플로우 및 비즈니스 응용기술 포럼(WABA포럼)’이 창립된다.
한국전산원(원장 서삼영)은 15일 오전 9시 서울 무교동 전산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WABA포럼 창립식과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삼영 한국전산원장은 “전자정부 및 전자거래기술이 크게 확산되면서 워크플로 관리기술 및 비즈니스 응용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 기술은 객체지향, 데이터 및 응용프로그램 통합, 웹서비스, XML 등과 더불어 총체적인 프로세스 자동화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집중적인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창립 취지를 설명했다.
창립 기념 세미나에서는 워크플로 기술의 국내외 산업 및 시장 동향, 워크플로 국내 응용사례, 워크플로 관리시스템의 시험규격 및 환경, 비즈니스 응용서비스산업의 활성화 방안, 확장ERP와 워크플로 기술의 활용, 국내 워크플로 및 비즈니스 응용기술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패널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WABA포럼은 정보통신부 지원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산하 IT표준화 전략포럼 중의 하나로 운영되며 앞으로 회원기관간 활발한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내 워크플로 기술 자립과 새로운 비전 수립 및 비즈니스 응용전략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