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홍경)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수도권, 대구·경북권, 부산·경남권 등 3개 권역에서 독일 자동차전문가 초청 ‘ISO/TS 16949’ 세미나를 개최한다.
ISO/TS 16949는 자동차 부품업계의 필수 인증규격이라 할 수 있는 ‘QS-9000’을 대체하는 국제인증규격으로 QS-9000 인증업체는 의무적으로 2006년까지 ISO/TS 16949로 전환해야 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자동차 부품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SO/TS 16949 및 위기관리 기법에 대해서 발표한다.
먼저 ISO/TS 16949와 관련해서는 이 품질경영시스템에서 요구하는 사항과 품질경영시스템 구축방법, 그리고 ISO 9001, QS-9000 인증기업이 TS 16949 전환시 유의할 사항과 TS 16949 도입 및 운영 우수기업 사례 등을 소개한다.
또한 위기관리와 관련해서는 자동차업종의 위기관리 정의, 개요 및 필요성, 위기관리 방법론, 위기관리 성공사례 등을 발표한다. 강사는 독일품질학회, 유럽품질경영재단 강사이며 폴크스바겐, 포드, 보슈 등 120여 업체 ISO/TS 16949 관련 심사위원인 빌헬름 브라칸이다. 문의 (02)769-6596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