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닉스전자(대표 이충구 http://www.unix-elec.co.kr)는 최근 인체 유해성 유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전자파(EMF:Electric Magnetic Field)를 95% 이상 차단하는 헤어드라이어 ‘제로파·사진’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닉스전자는 “전자파의 유해여부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드라이어의 경우 머리에 직접 바람을 쐬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더욱 민감해지게 마련”이라며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전자파를 차단하는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유닉스전자는 신제품의 경우 인체와 5㎝ 간격을 두고 사용할 때 2mG 이하의 전자파만을 발생시켜 전자파 차단율이 약 95%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외부에 전자파 차단 표시 램프가 장착돼 차단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도 있다.
유닉스전자는 이 제품을 현재 특허출원 중이라고 밝혔다. 신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4만9000원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