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전문업체 네이비(대표 박제관 http://www.navisys.co.kr)는 PC인증용 지문키와 USB 저장기능을 결합한 터치디스크(touch disk)를 출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네트워크 접속시 해당 컴퓨터의 USB 포트에 꽂은 뒤에 디지털 지문인증을 통해 본인확인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인터넷뱅킹·쇼핑 등 인터넷을 통한 각종 전자상거래에서 부정사용의 위험을 없애고 컴퓨터 도난시 정보유출도 막는 일거양득의 역할을 제공한다.
네이비는 터치디스크가 인터넷 전자상거래, 인터넷 자동접속, 은행 내부자거래 인증 등에서 휴대형 디지털 인감도장의 기능을 수행하며 64·128MB 용량의 USB 저장장치로 작동하기 때문에 제품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의 판매가격은 대당 20만원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