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 오세요.’
차세대 멀티미디어 단말기 KTF의 핌(fimm)에서 ‘제1회 손오공 모바일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열린다. 모바일게임업체 모사모(대표 박재준)가 개최하고 KTF(대표 남중수)와 손오공(대표 최신규)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모바일 애니메이션 작품을 접수해 KTF 핌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모바일서비스뿐만 아니라 8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만화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시상식도 가질 예정이다.
모사모는 KTF 핌에서 주요 본선진출작을 대상으로 인기투표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박재준 모사모 사장은 “모바일 애니메이션은 적은 자본으로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통해 참신한 작품이 많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모바일 동영상서비스를 보급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작품 응모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모사모 홈페이지(http://www.mosamo.biz)를 참조하면 된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