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픽처스코리아(대표 김창곤)가 DVD시장 공략을 위해 유통채널 확대에 나선다.
유니버셜은 최근 만화대여 프랜차이즈인 야컴과 DVD타이틀 유통계약을 맺고 다음달부터 야컴을 통해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타이틀 일부를 유통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니버셜은 스타맥스·SCM·시포유에 이어 야컴을 추가하게 돼 다양한 소비층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게 됐다.
다음달부터 야컴을 통해 유통될 타이틀은 애덤 볼드윈이 주연한 ‘컨트롤 팩터’, ‘터미널 인베이젼’ 등 라이브 액션 타이틀과 ‘애니메이션 미이라’ 등이며 이외 ‘공룡이야기’ ‘애니메이션 베토벤’ 등도 대기중이다.
한편 야컴은 만화·무협소설과 같은 차별화된 장르를 출판, 대여하는 중견기업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