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엘엔아이소프트(대표 임종남 http://www.lnisoft.co.kr)가 한글과 일본어를 양방향으로 번역할 수 있는 ‘바이-트랜스 포 재팬(Bi-Trans for Japanes)’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OCR 기능을 내장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한글 익스플로러 등과 연계(add-In)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에서 직접 한글을 일본어로, 일본어를 한글로 번역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한글 익스플로러에서 직접 일본어 사이트를 한글로 번역하여 필요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일한·한일 인터넷 번역, 문서·문장 번역, 오타검색, 사용자 사전 편집, 일본어 문자인식 프로그램 등 7가지 핵심기능별 모듈로 설계됐으며 사용자는 단 한번의 설치과정을 통해 모든 기능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바이 재팬의 가격은 33만원(VAT 포함)이며 엘엔아이소프트는 출시기념으로 영작일기, 편지쓰기 도우미 소프트웨어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