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은 정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개별종목 중심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며 전날보다 0.07% 상승했다.
거래소 종목이 0.05%, 코스닥 종목은 0.33% 올랐다. 매기는 전날에 비해 훨씬 둔화된 모습이었다.
247개 종목 중 145개 종목의 거래가 형성된 가운데 상승종목이 75개로 하락종목 36개를 웃돌았다.
보합은 39개 종목으로 거래량은 111만주, 거래대금은 62억원이었다.
정규장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된 페이퍼코리아가 4.08% 오르며 상승률 1위에 올랐다. 동양철관이 3%대의 상승률을 시현하며 그 뒤를 이었다. 남선알미늄, 백산OPC, 쌍용양회, 한국토지신탁, 주성엔지니어링, 광전자 등도 1∼2%대의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신무림제지가 3.16% 내림세를 기록하며 하락률이 가장 두드러졌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