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에이전시인 펜타브리드는 지난 1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플래시 포워드 2003’에 출품한 ‘사이버야드 투어(Cyber Yard Tour)’가 3D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작품은 STX조선의 선박 건조과정을 3D로 표현해 마치 사용자가 조선소를 방문해 직접 둘러보는 것 같은 리얼리티를 부여한 점이 특징으로 이번 공모전 출품에 앞서 이미 매크로미디어코리아가 주관하는 ‘금주의 추천 사이트’와 영국의 ‘FWA ONE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플래시 포워드는 플래시개발사인 매크로미디어가 플래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국내 업체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펜타브리드 외에 또다른 국내 업체인 포스트비쥬얼도 모션부문에서 수상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