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에레베이터(대표 금병호)는 19일 공시를 통해 승강기사업 일체를 동양중공업에 양도한다고 밝혔다.
동양에레베이터가 승강기사업 일체를 관련사에 양도하는 것은 외국 엘리베이터 업체와의 합작을 위한 사전조치로 알려졌다. 동양은 오는 9월 1일 임시주총을 열어 영업양도 승인을 얻을 예정이다.
동양마저 엘리베이터 사업을 합작 형태로 전환할 경우 순수 국내업체로는 현대엘리베이터만이 남게 됐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