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청 민원봉사실에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설치하고 시험운영을 거쳐 8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지역은 현재 중구에 2대를 비롯해 남구 4대, 동구 2대, 북구 1대, 울주군 10대 등 모두 19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설치한 시청 민원봉사실의 무인민원발급기를 포함해 모두 20대가 운영된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현재 주민등록 등·초본과 토지·임야대장등본, 개별공시지가확인서, 병적증명서 등 15종의 민원서류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올해 말까지 호적 등·초본, 지방세 납세증명서,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44종으로 확대된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