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회장 이상배)는 23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LG전자, 삼성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등 30개 전자업체와 정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간담회를 열고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에서 정하는 재활용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업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날 환경협회와 전자업계 대표들은 소비자에 대한 폐가전 회수활동 강화 및 재활용 체계확대를 발판으로 올 목표인 폐가전 98만대의 재자원화 및 재활용을 달성하는 한편 친환경제품의 생산확대를 위해 개발단계부터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설계해가는 ‘리사이클링 피드백시스템’을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