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멀티캡(대표 김인철 http://www.multicav.co.kr)은 22일 이사회를 통해 10대 1의 감자를 결의하고 당면과제인 자본 효율 개선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지난 4월 1일자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현대멀티캡은 2003년도 사업보고서 제출시한인 내년 3월 말까지 자본잠식률을 50% 미만으로 회복시켜야 관리종목에서 벗어날 수 있다. 현대멀티캡은 금번 감자는 결손을 보전하고 향후 자본확충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진행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