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코리아(대표 히라이데 슌지 http://www.epson.co.kr)의 최신 잉크젯 프린터인 스타일러스 C82는 물이 닿아도 번지지 않고 빛에도 강한 내수성과 내광성을 갖춘 듀라브라이트 잉크를 탑재해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스타일러스 C82는 일반용지에서도 최적의 인쇄품질을 제공, 문서나 이미지 출력 등 일반용지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는 가정·학교·소호사업자 등에서 최적의 제품이다.
5760×1440 최적(optimized)dpi의 최고 해상도를 지원하며 흑백 텍스트 출력시 분당 최대 22장, 컬러 이미지 출력시 분당 최대 11장이라는 초고속 스피드를 겸비해 레이저 프린터 수준의 빠르고 선명한 인쇄를 실행한다. 엡손의 독자기술인 듀라브라이트 잉크는 레진으로 코팅된 잉크 입자가 용지 표면에 고착됨으로써 오랜 시간 또렷하고 선명한 컬러를 재현할 수 있다. 엡손은 듀라브라이트 잉크를 엡손의 매트페이퍼와 함께 사용할 경우 70년 이상 색이 바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스타일러스 C82는 경제적인 개별 잉크카트리지 시스템과 인쇄 취소버튼을 장착했으며, 빠른 급지 시스템 지원으로 여러 장의 문서도 빠르게 출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USB 2.0과 병렬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다양한 PC환경(윈도 95/98/2000/ME/XP/NT4.0)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디지털 사진출력에 유용한 유틸리티 소프트웨어인 ‘포토퀵커 3.2’를 함께 제공해 일반인들도 손쉽게 디지털카메라 영상을 고품질의 이미지로 출력할 수 있다.
4색 개별 잉크카트리지 시스템 지원으로 빈 카트리지만 따로 교체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카트리지마다 PC와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IC 칩이 내장돼 있어 PC모니터를 통해 잉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15만4000원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