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대표 우석형 http://www.sindo.com)는 속도와 가격 경쟁력이 우월한 레이저프린터 ‘블랙풋 LP 1900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신도리코가 판매 중인 LP 시리즈는 분당 20장의 빠른 출력물을 얻을 수 있어 개인이나 소규모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인터넷 출력물이나 그래픽 자료를 보다 미려하게 출력할 수 있도록 1200 해상도를 지원하며, 250장의 2단 급지장치를 장착할 경우 최대 400장의 용지를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다.
또 16면까지 한장에 모아찍기를 할 수 있어 용지 절감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인터넷 사용자의 급증과 빠른 속도 출력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는 점을 감안해 PC 및 주변기기와의 연결성도 높였다.
플러그앤드플레이(Plug & Play) 기능을 비롯해 각종 호스트 인터페이스를 자동으로 선택 지원하는 AIS 기능, 호스트로부터 출력할 데이터를 인지해 자동으로 해당모드를 변환시키는 AES 기능도 내장하고 있다.
고성능 200㎒ CPU와 8MB 메모리를 기본 장착, 탁월한 데이터 처리속도를 나타내는 점도 눈에 띈다.
게다가 100㎒로 동작시키면 CPU가 더욱 안정적으로 동작하고 소비전력도 줄어 전자파장해(EMI)에 대한 대응성도 좋아진다.
신도리코 프린터영업부 백종훈 과장은 “LP 1900e는 빠른 스피드와 고해상도뿐 아니라 USB 케이블을 지원, 실속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신도리코는 지난 2001년부터 자체 개발한 프린터를 전세계에 수출해 왔으며 올 1월부터 국내시장에도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