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은 정규장 약세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졌다.
이날 ECN 시장은 정규장 종가보다 평균 0.25% 하락했다. 거래소시장은 0.24%, 코스닥시장은 0.28% 각각 내렸다. 126개 종목의 거래가 성립된 가운데 상한가 1종목을 포함해 48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1개의 하한가를 비롯한 55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권을 지킨 종목은 37개였다.
코스닥종목 중 핸디소프트, 백산OPC, 한국기술투자 등이 1%대의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삼보컴퓨터는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후 이날 유일하게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옥션, 다음, NHN, 네오위즈 등 인터넷주는 ECN에서도 하락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