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국 320개 스크린에서 선보이는 영화 ‘터미네이터 3’ 예매가 줄을 잇고 있다.
영화예매 인터넷사이트인 맥스무비(http://www.maxmovie.com)에서 24일 현재 예매율이 75.18%로 1위를 기록중인데 이어 티켓파크(http://www.ticketpark.co.kr)에서도 75.88%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전체 예매량은 대략 19만장선으로 역대 예매스코어 1, 2위를 다퉜던 ‘반지의 제왕:두 개의 탑’과 ‘매트릭스:리로디드’와 비슷한 수준이다. 예매율이 영화의 흥행을 점치는 바로미터인 것을 감안할 때 ‘터미네이터 3’가 올 여름 흥행판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