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업체가 영화·스포츠 대회 지원과 자선사업에 나서고 있다.
현대택배는 영화·스포츠 대회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브랜드 알리기와 택배 잠재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내년 초 개봉예정인 영화 ‘페이스’의 제작에 공동으로 참여, 소품 및 장비운송 차량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자사 택배차량과 유니폼을 입은 사원을 영화 속에 등장시켰고 영화 ‘조폭마누라2’에는 물류센터를 촬영장소로 제공하기도 했다.
CJGLS도 올 초 개봉한 ‘대한민국 헌법 제1조’에 차량과 촬영장소를 제공한데 이어 최근에는 유니세프에서 실시하는 ‘유로 동전모으기 캠페인’에 참여해 전국에서 모아진 동전을 CJGLS 차량을 이용해 무료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 운송했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