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리더스포럼(회장 윤동윤)은 25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창립총회 이후 첫 조찬회 및 운영위원회를 열고 부회장으로 정장호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장과 이주헌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을, 운영위원으로 KT 이용경 사장, LG텔레콤 남용 사장, ETRI 오길록 원장 등 10명을 선임했다.
포럼은 앞으로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조찬 세미나 및 대규모 공개포럼을 개최해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IT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조찬회에 연사로 초청받은 매일경제신문 장대환 사장은 특별강연에서 “우리나라는 소득 1만달러 달성 이후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N자형 성장이냐, M자형 하락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진단하고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2만달러의 G10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가치창출, 기업인 주도의 경제개혁, 실질적인 정책 구현을 통해 세계 초우량기업을 7개 이상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