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모토로라가 서로 반도체 분야 특허를 침해했다며 맞고소하는 등 본격적인 법정 분쟁에 돌입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ST마이크로는 24일(현지시각) ‘모토로라가 음향·영상 압축기술, 기억속도 향상기술 등에 대한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텍사스주 셔먼의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모토로라는 이에 앞서 지난 1일 ST마이크로가 반도체 제조공정에 관련된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제소한 바 있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