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오락실 게임 3종 비공개 테스트

 게임포털업체 엠게임(대표 손승철)은 오락실 게임 3종을 온라인게임으로 개발, 비공개 베타서비스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게임은 대전 격투게임 ‘스프리트파이터’, 캐주얼게임 ‘웜즈월드파티 아쿠아’, 횡스크롤 대전 액션게임 ‘BBO’ 등이다. 특히 ‘스트리트파이터’는 90년대 초 오락실을 휩쓸었던 일본 캡콤사의 격투게임을 엠게임이 원작 그대로 온라인게임화한 것이다.

 엠게임은 스트리트파이터에 등장하는 ‘류’ ‘춘리’ ‘블랑카’ 등 주요 캐릭터와 게임방법을 소개하는 홈페이지도 개설했다.

 엠게임은 이번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한 사용자 중 우수 테스터를 뽑아 일본 캡콤사 견학과 도쿄게임쇼 체험기회 등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