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해외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세탁)은 일본과 중국 등 해외 유관기관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진흥원은 오는 9월 5일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일본 오사카·도쿄, 중국 상하이의 유관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T기업간 교류, 인력양성 공동추진, 정기적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해외 도시의 유관기관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정기적인 기술·정보 교류의 기회 마련, 인력양성 ,부산지역 IT기업의 해외 진출 및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이번 협력네트워크 구축행사에는 오사카의 한국 IT비즈니스 교류 네트워크, 도쿄의 디지털콘텐츠협회, 상하이의 멀티미디어산업협회·멀티미디어파크 등 해외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

 이와 함께 진흥원은 행사에 참석한 해외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멀티미디어지원센터·멀티미디어대학과 관련 기업 견학을 실시하고 디지털콘텐츠 페스티벌에 참관을 주선해 부산지역 IT기업과 일대일 투자유치 상담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지역 IT업체의 추천을 받은 국가의 바이어 2명에 한해 일부 경비를 지원하는 ‘기업추천 해외바이어 초청 기업 상담회’ 마련도 추진된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