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재 전자기기 제조업체 애니텍(대표 안민태)은 최근 전자침과 피부미용 관리기능을 동시에 지닌 이온전자침 ‘세듀오(Sayduo·사진)’를 개발,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저주파를 이용해 경혈에 자극을 줘 침의 효능인 통증완화와 다이어트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갈바닉 이온이 양극과 음극의 전기흐름 방향을 바꿔줌으로써 수용성 제품을 피부속으로 보다 빨리 흡수시켜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
이와함께 금속침과는 달리 통증이나 불쾌감 등 부작용이 적고 피부를 뚫지 않기 때문에 감염의 우려가 없으며 증상부위에 따라 강도조절도 가능하다. 또 마이콤(MICOM) 제어방식을 사용해 시스템이 안정화돼 있으며 휴대가 간편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이러한 이온전자침 8종류를 개발해 인터넷과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안민태 사장은 “주파수를 변화시켜도 효율이 떨어지지 않도록 설계돼 있는데다 통증완화의 전자 침과 피부미용 관리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문의 (062)973-2145, 6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