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 http://www.ibm.com/kr)은 기업 데이터를 82년 이상 자동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기록유지시간을 대폭 확장한 스토리지 관리 소프트웨어인 ‘티볼리 스토리지 매니저 5.2’를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능 업그레이드는 매년 두배 이상씩 늘어나는 기업의 스토리지 수요에 대응해 고가용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스토리지 매니저 서버의 1일 보고, 실시간 백업 모니터링, 웹을 통한 관리기능을 통해 스토리지 전반에 대한 관리생산성을 높였다고 한국IBM측은 설명했다.
폭넓게 전산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서버 2003, 리눅스용 IBM z시리즈 서버 플랫폼 및 p시리즈 서버의 클라이언트 지원기능이 새로 추가된 것도 특징이다. 또한 파나소닉·HP·후지쯔·엑사바이트 등이 제공하는 11종의 데이프 드라이브와 라이브러리를 지원한다.
한국IBM은 티볼리사업 10주년을 맞아 기능을 보강한 티볼리 스토리지 매니저 5.2를 통해 기업고객들에 더욱 안정적인 데이터 백업 및 관리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