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장관, CNN회견서 스크린쿼터 유지방침 재확인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은 최근 미국의 뉴스채널인 CNN과의 회견에서 한국영화 의무상영제도(스크린쿼터)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장관은 그간 국내언론을 통해 스크린쿼터에 대한 확고한 유지입장을 밝혀왔지만 외국언론, 그것도 한미투자협정(BIT)의 당사국인 미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방침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