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씨테크놀로지(대표 박창일 http://www.inctech.co.kr)는 셋톱박스용 2채널 튜너CI(Common Interface) 컨트롤러 칩 ‘스타CI2윈’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셋톱박스에 사용돼 방송되고 있는 채널 외에 다른 채널을 녹화할 수 있고 잠시 자리를 떠날 때 기존의 화면을 녹화해 다녀와서 다시 볼 수 있는 PVR(Personal Video Recorder) 기능을 지원한다.
이 칩은 I²C포트를 이용해 각종 프로세서와 인터페이스할 수 있다. 또 2개의 PCMCIA 슬롯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방송신호를 원하는 포트로 출력할 수 있다. 이 칩은 셋톱박스 외에도 차세대 케이블 방송용 POD(Point Of Deployment)모듈 인터페이스로 적용이 가능하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스타CI2윈 칩 국산화로 연간 수백만 달러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