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총 17개 가전제품을 1개의 리모컨으로 컨트롤이 가능한 통합리모컨(모델명PR-20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TV와 VCR는 각각 3개까지 제어가능 △DVD는 콤보를 포함해 2개까지 제어가 가능하며 케이블셋톱박스, DHR(DVD HDD 리코더), 콤보시어터, DVD리시버, AV리시버, 위성수신기, HD 셋톱박스, 에어컨, 캠코더 등이 조정 가능하다.
삼성제품뿐만 아니라 제조업체 코드 직접 입력 방식으로 타사제품까지 제어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넓은 LCD표시창, 한글 메뉴, 버튼 배치 등을 채택하였으며 특히 어두운 곳에서도 불편함이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LCD표시창에 조명기능을 추가했다. 이 제품의 소비자 판매가는 15만원대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