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텍(대표 정영재 http://www.testech.co.kr)은 광학식 센서와 반도체식 센서의 단점을 보완한 지문인식 도어록(모델명 Bio-I)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자체 개발한 생체만을 인식하는 접촉발광센서가 채택됐으며 표면을 특수 발수처리해 습기가 건조한 지문도 바로 인식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인식시간이 1초 이내며 최대 700명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오인식률이 0.001% 이하로 정확하게 본인 인증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영재 사장은 “기존 도어록은 키 분실 위험과 비밀번호를 특별히 기억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했고 복사된 지문을 사용할 경우 완벽한 보안이 불가능했다”며 “접촉발광센서는 보안성 외에도 데이터관리, 스마트카드, RF, 리모컨 원격제어가 가능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연구소, 정부기관, 은행, 기업체 및 호텔 등에 이 제품이 쓰일 것으로 전망하고 함께 출시된 근태관리시스템과 지문인식모듈이 포함된 도어록 제품도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