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N 시황

 1일 ECN 시장은 초반 상승세를 끝까지 유지했다. 코스닥은 하락세를 보이다 막판 보합세로 마감했다. 전체적으로 0.1% 상승했다. 거래소 200개 종목 중 96개 종목이 거래됐고 50개 코스닥종목 중에서는 42개의 거래가 형성됐다. 총 70개 종목이 올랐고 44개 종목은 보합, 29개 종목은 하락세를 보였다. 거래는 전일보다 활성화됐다. 거래량은 89만주로 11만주 가량이 증가했고 거래대금은 13억원 가량 늘어난 61억원을 기록했다.

 하이닉스가 30만8870주, 26억5855만원어치가 거래돼 가장 많은 거래량과 거래대금을 기록했으며 현대건설, 광동제약, 아남반도체, 신성이엔지 순으로 거래량이 많았다. 거래대금 순위는 하이닉스에 이어 아남반도체, 휴맥스, 현대건설, NHN 순이었다.

 남선알미늄이 2300주 거래된 가운데 상한가에 올랐다. 신원과 서흥캅셀, 덕성 등이 3%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일진전기와 CJ엔터테인먼트가 2%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대림산업이 1.94% 내려 최고 하락률을 기록했다. 한국기술투자, 한빛소프트, 동화약품, 계양전기, 리드코프, 삼보컴퓨터 등도 1%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개인은 61억788만원어치 매수하고, 61억1003만원어치를 매도해 215만원 정도의 순매도를 보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소폭 매수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