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영화 예매사이트마다 이벤트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들 이색 이벤트를 잘 활용한다면 훨씬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이다.
무비Ok(http://www.movieok.co.kr)에서는 영화성수기를 맞아 8월 한달간 ‘한달간 영화가 공짜’ 이벤트를 실시한다. 무비Ok에서 영화관람권을 신청한 다음 이것을 출력해 오면 동영아트홀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이달 한달간 공짜로 볼 수 있다.
또 이달 한달간 예매 및 취소 수수료가 무료이며 2명이 2500원에 최신 개봉영화를 예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맥스무비(http://www.maxmovie.co.kr)에서는 임산부 부부 30쌍을 초대, ‘Latin Jazz & Salsa와 함께 떠나는 태교음악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인 이 행사는 산모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티켓파크(http://www.ticketpark.co.kr)도 ‘남남북녀’ ‘거울속으로’ ‘패스트 & 퓨리어스2’ 등 최신개봉영화 무료시사회를 열고 있으며 ‘터미네이터3’ 영화 예매고객에게는 T-3 액션피겨를 증정하고 있다.
이외 무비스트(http://www.movist.com)도 예매고객에게 MP3플레이어, 스포츠고글, 호텔 수영장 이용권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포털사이트인 다음(http://www.daum.net)에서도 10일까지 개봉영화를 예매하면 DVD플레이어, 수영장 이용권, OST 음반을 제공하며 개봉영화 시사회에서 주연배우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