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윤재철)는 모바일게임업체 씨크라프트(대표 박범서)·네오넷(대표 백승엽)과 공동으로 모바일용 ‘프린세스메이커2’를 개발, SK텔레콤·KTF 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육성 시뮬레이션게임인 프린세스메이커는 한국후지쯔를 통해 이미 국내 PC게임시장에서 이름을 날린 인기 상품으로 이번 2차 버전은 모바일 기반으로 재개발됐다.
프린세스메이커2는 교육·아르바이트 등 양육과 관련된 메뉴들과 원작의 70여가지 엔딩이 모두 포함돼 있으며, 원작에 없는 달성률과 돈, 능력치 등에 따른 플레이어간 랭킹적용과 원작과 동일한 수준의 화려한 그래픽 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24일 시작된 서비스에서 KTF 016에서는 서비스 첫날 1500명, 첫주에 1만명 정도가 다운로드했으며, SKT에서는 서비스 시작 당일 신규게임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접속방법은 011, 017의 경우 Nate접속→게임Zone→5번 PC 온라인 오락실→4번 유명 PC게임이며 016, 018은 MultiPack접속→모빌샵→따끈따끈 새 게임 또는 베스트게임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