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팅 전문업체인 호스트웨이코리아(대표 김성민)는 한국트렌드마이크로(대표 함재경)와 ‘능동형 바이러스 방역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 제휴를 체결했다.
호스트웨이는 이번 제휴를 통해 사전방역서비스 및 사후 일괄 복원서비스를 포함하는 능동형 방역 솔루션인 EPS(Enterprise Protection Service)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능동형 방역서비스는 바이러스 발생 경보 20분 이내에 사전차단서비스를 제공, 바이러스의 유입방지는 물론 특정 포트 자동차단 기능을 이용하여 바이러스의 조기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바이러스 취약점 분석 툴을 활용, 보안 홀을 미리 찾아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이와 함께 고객들이 바이러스 피해를 입게될 경우 이를 보상해주는 제도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김성민 사장은 “지난 1·25 인터넷대란 발생시 IDC에 설치된 서버의 41%가 감염되었다는 사실은 해킹 및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반영한다”며 “트렌드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호스팅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