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가 운영하는 화장품 몰 ‘인터파크 뷰티’가 무료 배송서비스를 선언했다.
인터파크는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인터파크 고객들이 모든 인터넷 쇼핑몰 중 가장 낮은 가격에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무료 배송제는 지역에 상관없이 화장품을 하나만 구입했을 때에도 배송비를 받지 않는 서비스다. 그동안 대부분의 화장품 전문몰은 3만원 이하의 구매금액에 대해서는 2500∼3000원의 별도 배송비를 부과했다.
인터파크 측은 “그동안 단가가 낮은 화장품은 몇 개를 모아서 사거나 여러 명이 같이 주문하는 불편이 해소돼 구매율은 3배 이상, 매출은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코노 샵’ 코너를 신설해 미용소품·샴푸·린스 같은 기초 생활용품을 일반 슈퍼보다 저렴하게 판매키로 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