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세탁)은 부산지역 게임업체의 투자유치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오는 9월 5일 부산전시컨벤션센터(벡스코)에서 ‘부산 게임프로모션플랜(GPP:Game Promotion Plan)’을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업체를 선정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부산 GPP는 부산지역 게임업체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엔젤 및 기관투자가의 관심을 유도하여 게임 판매 및 홍보, 투자유치, 공동제작, 사전제작지원 등을 통해 부산 게임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개최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기획 단계의 게임 및 애니메이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프리마켓(pre-market)’ 참여업체에 라엔터테인먼트·메가폴리엔터테인먼트·모바일로·JIEX·ADVANCE21 등 5개사를 선정했으며, 개발완료 단계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오픈마켓(open-market)’에 헬로우넷·ETP·뭉클·이씨웹·드림미디어·세안아이티 등 6개 참여업체를 선정했다.
특히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번 행사시 동양창투·STIC IT·삼성전자 등 국내 벤처캐피털, 일본디지털콘텐츠협회·오사카-한국 IT비즈니스교류네트워크·상하이멀티미디어파크·상하이멀티미디어산업협회 등 해외기관, 국내외 유통사 및 바이어를 초청하여 GPP 참여기업과 일대일 개별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부산지역 게임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