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컴퓨터그래픽(CG)지원 사업자로 선정된 컴픽스(대표 김광수)를 비롯한 4개 협력 업체들이 오는 21일 대회개막을 앞두고 이번 주 중으로 대구 현지에 사무실을 열고 공식적인 지원활동에 들어간다.
협력업체의 한 관계자는 4일 “원활한 CG지원을 위해 대구 산격동에 임시 사무실을 열게 됐다”면서 “현재 협력사 관계자와 기술자들이 현지에서 CG지원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수개월 동안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대회준비를 해왔던 이경국 티브이로직 사장은 “원활한 대회지원 활동을 위해 현지에 머무를 예정”이라며 “협력사 관계자들도 모두 같은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운영 소프트웨어를 지원할 예정인 에스엠아이티 안재기 사장과 스포츠코딩 전문업체 씨엔피에스 최형석 사장도 현지에서 지원활동을 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본사와 대구를 가며 대회준비를 진두지휘해 온 김광수 컴픽스 사장을 비롯한 협력업체 사장들도 본격적인 대회시작에 맞춰 현지에 내려가 현장을 지킬 예정이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