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컴퓨터학부 이동춘 교수가 이동통신 및 무선통신보안 분야에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 미국인명연구소(ABI), 영국 케임브리지의 세계인명센터(IBC) 등 세계 3대 인명연구기관에 모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이동춘 교수는 최근 3년간 지방대학(전북 군산소재)으로 대학원이 없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차세대 이동통신과 무선보안에 관련된 20여편의 논문을 SCI급 논문지에 등재했으며, 2권의 국제 전공도서(IOS)를 출간했다. 또 국제논문지와 저널의 심사위원, 세션 의장을 맡으며 국제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교수는 “특히 케임브리지 IBC의 종신위원으로 선정돼 인명사전에 등재시키기 위한 권한 및 추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라며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