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현금보상문제) 워낙 많은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걸려 있고 또 이것이 지금 아주 중요한 논쟁거리가 되고 있기 때문에 혹자에 따라서 이렇게, 혹자에 따라서 저렇게, 별 얘기가 다 나오겠죠. 그러나 정부나 이것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쪽에서는 한번도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없습니다.” -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위도주민에 대한 현금보상 계획이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현금보상과 관련한 유언비어를 퍼트린 사람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매출 1위가 어디 그리 쉽겠습니까. 격차를 조금씩 줄여나가다 보면 좋은 일이 있겠죠.” - 다음 이재웅사장. 올 상반기 포털 매출 1위로 뛰어오른 NHN에 대해 매출 뒤집기는 당장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정몽헌 회장의 투신자살은 정치적으로 자유롭지 못한 우리경제를 단적으로 증명한 셈입니다. 이번 사태로 외국투자자들은 한국이 정말 기업하기 어려운 나라임을 느꼈을 겁니다. 최고경영자(CEO)가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나라에 누가 투자하겠습니까.” - 현대그룹 고위 관계자, 정 회장의 죽음은 대북사업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정치인들의 책임이 크다며.
“아직 경계심을 늦추기에는 이르지만 여러 수치들과 고객동향, 업계평가 등에 비춰보면 ‘뚜렷한 긍정적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 울리히 슈마허 인피니온 회장. 일간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지와의 회견에서 시장상황 호전으로 배당금 지급을 검토 중이라면서.
“서울대 수강신청 서버의 다운이 왜 뉴스거리가 되는지 모르겠다.” - 네이버 hu***. 서버 다운은 수강신청이 몰리다 보면 흔히 있기 마련인 사고인데도 서울대의 경우는 이름 값 하나만으로 뉴스가 되는 현실이 한심스럽다며.
“맵핵을 사용할 경우 왕따 당하기 때문에 요즘은 ‘맵핵을 쓰면 바보’가 된다” - 네이버 jpily***. ‘맵핵을 쓰지 않으면 바보’라는 한 신문의 보도는 대다수의 선량한 게이머를 욕보인 처사라며 언론은 차라리 최근 스타크래프트가 팔릴 만큼 팔리자 서버관리가 엉망인데 이에 대한 여론조성이 더 시급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