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박운서)이 월 6만원짜리 ‘쇼핑몰 호스팅서비스(http://www.hosting.dacom.net)’를 출시했다.
쇼핑몰 호스팅은 서버와 네트워크, 서버 운영솔루션은 물론 마우스 클릭만으로 쇼핑몰을 만드는 ‘메이크숍 솔루션’ 등 쇼핑몰을 구축, 운영하는 데 필요한 솔루션을 월 이용요금을 받고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용카드·휴대폰결제 등을 지원하는 전자결제 시스템과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단문메시지도 유료 부가서비스로 제공된다.
데이콤은 이번에 내놓은 상품이 인터넷이나 쇼핑몰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도 손쉽게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으며 저렴한 운영비용으로 초기비용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달 6만원이면 1000종의 상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으며 상품추가시 100종당 5000원의 추가요금이 붙는다.
회사측은 “네트워크·서버·IDC 등 기능요소를 데이콤 내부 인프라를 통해 제공하므로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개인 및 소호 사업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이콤은 이달말까지 무료로 운영해 볼 수 있는 무료체험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