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다 콘도·리조트 보유회사인 한화국토개발이 고객 부문 정보시스템을 전면 개선한다.
한화그룹 계열 IT전문회사인 한화S&C(대표 이청남 http://www.hsnc.co.kr)는 최근 한화국토개발(대표 김관수 http://www.hanwharesort.co.kr)의 인터넷 예약 등 프런트 오피스 부문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개선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1년간 60억원 가량을 투입해 한화국토개발의 인터넷 예약·정보제공 부문의 시스템을 개선하고, 기존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을 웹 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
한화S&C는 최근 시스템 개선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내년 4월까지 작업을 완료하는 대로 시스템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화국토개발은 웹상에서 실시간 예약서비스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의 각종 요구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화국토개발은 현재 전국에 10곳의 콘도미니엄과 골프장(2곳), 테마파크(2곳) 및 해외리조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제휴를 통해 2005년까지 100개 콘도체인을 확보할 계획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