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 http://www.jchyun.co.kr)은 올 상반기 실적 집계 결과 작년 동기보다 경상이익과 반기순이익이 각각 142%, 241% 증가한 약 3억원, 8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올 상반기 약 793억원의 매출을 올린 제이씨현시스템은 매출총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27% 증가한 54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은 202% 증가한 18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이같은 실적개선의 이유로 기존 주력제품인 주기판, 크리에이티브 5.1채널 스피커 등의 매출증가와 수익성개선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상이익에는 계열사 지분평가손실(5억2000만원) 및 2분기 제조사업 정리에 따른 감액손실(7억7000만원)이 반영됐다. 이 회사 정연식 상무는 “제이씨현 제품은 시장경쟁력이 있는 제품들로 구성돼 있어 하반기 PC경기가 활성화되면 더욱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