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6일 일반 금융소비자들이 금융사들의 경영과 재무 등에 관한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금융통계 데이터베이스(DB) 조회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 소비자들은 조회시스템이 구축된 후 금감원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fss.or.kr)에 접속하면 검색을 원하는 금융회사의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자금조달 및 운용현황, 자산 건전성, 유동성, 수익성, 임직원 및 점포, 거액 여신 등에 대한 자료를 찾아볼 수 있고 기간별로도 비교할 수 있다.<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