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이엔지(대표 서인수 http://www.sungdokorea.com)는 한국남동발전의 삼천포화력발전소 1∼4호기 탈황설비 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35억4000만원이며 계약기간은 지난 4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다.
탈황은 석유나 천연가스, 금속 제련 등의 생산공정에서 황 성분을 제거하는 것으로 성도이엔지가 이번에 수주받은 분야는 탈황설비 가운데 기계설치 분야다.
서인수 사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환경분야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수주를 계기로 탈황설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도이엔지는 이에 앞서 영남화력 1, 2호기 배연 탈황설비를 구축한 바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