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전문회사인 와이즈북토피아(대표 김혜경·오재혁)가 사명을 북토피아로 변경하고 제2의 도약을 선언한다.
이번 사명변경은 소비자가 기억하기 쉽도록 단순명료한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이제까지 와이즈북과 북토피아로 나누어 제공하던 전자책 서비스도 북토피아(http://www.booktopia.com)로 통합 제공한다.
북토피아는 사명변경을 계기로 전자책 솔루션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자책 솔루션에는 전자책 콘텐츠를 영구히 보관·정리할 수 있는 ‘내서재’와 마니아들끼리 통신할 수 있는 ‘메신저’가 추가된다. 또 폰트 렌더링 기술을 통해 실제 종이책과 유사한 폰트로 전자책을 읽을 수 있도록 전자책 리더 기능이 보강된 것도 특징이다.
북토피아는 사명변경을 기념하기 위해 사이트 방문고객에게 전자책 100권을 무료로 제공하고, 다음달부터는 사이트에서 종이책도 함께 판매할 방침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