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업체인 그라비티(대표 정휘영) 계열사인 로플넷(대표 이석구)은 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사옥에서 국내외 협력업체 CEO들이 대거 참여하는 창립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그라비티의 일본 파트너인 겅호온라인 손태장 사장을 비롯해 대만과 중국, 싱가포르 지역 파트너인 소프트월드 왕친포 회장, 태국 파트너인 아시아소프트의 셔먼탕 회장, 필리핀 레벨업의 알로이시우스 콜레이코 회장과 벤 콜레이코 사장, 인도네시아 리토의 밤방 수리안토 회장과 앤디 수리안토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 외국업체 CEO는 그라비티가 그동안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수출로 파트너십을 맺은 세계 각국의 온라인게임회사 대표들이다.
‘로플넷’은 그라비티가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성공 후 야심차게 선보이는 음악, 스타, 게임 등을 총망라한 엔터테인먼트 포털로 서비스가 개시되기 전에 일본 소프트뱅크에 450만달러에 수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