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와 방송진흥원에서 결성하는 방송영상콘텐츠투자조합 업무집행조합원 모집에 KTB네트워크, 일신창업투자, 튜브인베스트먼트, 한국창업투자, CJ창업투자, 아이벤처 등 6개사가 응모했다.
이번 투자조합은 지난달 국내 방송영상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 및 제작·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150억원 규모 2개 조합으로 결성되는 것이다.
투자조합에는 방송위원회에서 각 50억원, 업무집행조합원인 벤처캐피털과 민간자본에서 각 100억원을 출자, 1대 2의 비율로 설립되며 60% 이상을 방송영상콘텐츠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방송위원회는 7일 제안서를 제출한 벤처캐피털들의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다음주초에 2개사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