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단정보통신의 삼보컴퓨터 제휴에 대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투자신탁증권은 7일 한단정보통신이 삼보컴퓨터와 차세대 셋톱박스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기존 시장 성숙기 진입으로 신규시장 모색은 당연하다고 평가했다.
반면 미형성 시장에 대한 위험이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진단했다.
이보다 2분기 이래 물량폭주와 원자재 공급차질 등으로 매출이 이월된 인도시장과 중국시장 매출 가시화가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국시장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어 3분기내 가시화되지 못한다면 전년대비 매출성장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