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소장 경종민)는 반도체 설계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보 교류를 위한 ‘하계 IDEC 콘퍼런스 2003’을 28일 KAIST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반도체 설계 분야의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행사는 전문가의 초청강연 및 논문 발표를 중심으로 30여개의 IDEC 워킹그룹이 출품한 칩 디자인 콘테스트, 캐드 툴 전시회 등이 함께 마련된다.
특히 ‘설계교육의 살아있는 예제(example)’를 주제로 아날로그 분야는 부산대 박주성 교수, 디지털은 KAIST 박인철 교수가 각각 교육사례 발표를 하며 ‘SoC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역할’에 관한 토론회도 이뤄질 예정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