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통합 법제화를 막기 위해 파업도 할 수 있다.’
증권업협회 노동조합은 11일 임시 비상총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코스닥을 포함한 증권시장 통합 법제화’를 저지하기 위해 오는 14일 시한부 경고파업을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주부터 협회 건물에 ‘정부는 성공한 시장, 코스닥을 죽이지 말라’는 대형 현수막을 내거는 등 시장 통합 법제화를 막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