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 http://www.samsungtechwin.com)은 디지털카메라의 전원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장형 리튬이온 충전 배터리 ‘I-Pack(모델명 SBP-1103)’를 세계 최초로 개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신제품은 폭넓은 호환성을 갖춰 올림퍼스·니콘·코닥·펜탁스 등 외산 제품을 포함한 대부분의 디지털카메라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삼성이 이번에 선보이는 배터리 팩은 충전지 여러 개를 직렬 또는 병렬로 연결해 하나의 케이스에 넣은 것으로 보다 많은 전원을 충전·사용할 수 있다.
260장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한 번의 충전으로 145분간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7만5000원.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