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은 올 상반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201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작년동기대비 매출 21.8%, 영업이익 57.6% 이상 감소한 것이다. 경상이익과 단기순이익도 각각 7.4억원과 5.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실적은 PC게임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되면서 PC게임 유통매출이 줄어든데다 한빛소프트가 야심작으로 내세우는 온라인게임 ‘탄트라’는 하반기에 유료화될 예정이어서 아직 매출이 일어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